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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산행일기104

영인산 번개산행 큰꿩의비름 작약 붉은병꽃나무 용머리 자주닭개비 ? 루피너스 눈개승마 산딸나무꽃 으아리 겹접시꽃? 2021. 5. 30.
8번째 광덕산 이야기 서운산을 다녀온 이후 특별한 이유 없이 일주일을 집에 머물렀다. 중간 중간 비가 온날이 있기도 했다. 일기예보상으로 오늘은 오전에 황사비가 내리고 미세먼지도 좋지 않다고 했는데 비가 그친 뒤 베란다로 보이는 하늘은 아주 맑은 가을의 하늘 느낌이다. 그런 파란 하늘과 흰구름에 집을 나서 광덕산으로 향한다. 요즘 비가 온날이 많아서 인지 강당골계곡의 수량이 넉넉하다. 은난초 노루발풀 군락지 일기예보와는 달리 시야도 깨끗한 편이고 나름 파란하늘에 뭉게구름 만족스런 하루다. 설화산 가본지 2년쯤 된듯 싶다. 산딸나무꽃 천남성 오늘 산행의 대세였던 민백미꽃 장군바위를 지나 망경산삼거리에 이르는 능선에서 제법 많은 개체를 만났다. 마늘봉 저는 은방울꽃 이에요! 망경산까지 왕복할까 싶었지만 오늘은 패스 건너뛴 망경산.. 2021. 5. 26.
석탄일 열번째의 서운산 좌성사 가는 길 평소 말 그대로 절간 같았던 좌성사도 오늘은 시끌벅쩍하다. 석탄일을 맞아 비빔밥을 주는듯 싶었지만 불심도 없는 사람이 양심에 걸리는듯 싶어 탕흉대 근처에서 쑥떡으로 허기를 채웠다. 산딸기 괴불나무꽃 백당나무꽃 오랫만에 찌깡님과 조우 노린재나무꽃 어렵사리 찾은 은난초 앵초 씨방? 은난초 금난초 민백미인줄 알았는데 귀룽나무꽃 주름잎 서운산에서는 처음 본듯 싶다. 골무꽃 찔레꽃 2021. 5. 20.
5월 신록의 계룡산 자연성릉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다. 몇일간 집구들을 지키고 있으니 몸도 마음도 늘어지는듯 싶어 서울하고 대전을 놓고 저울질하다 미세먼지도 괜찬게 예보되었고 자연성릉의 조망도 좋을듯 싶어 열차를 예매하고 집을 나섰다. 대개의 산꾼들이 그러듯 이슬이 한병은 아깝지 않아도 입장료는 조금은 억울해 한다. 천정탐방센터를 들머리로 남매탑으로 가는 길에 은난초가 눈에 띈다. 남매탑 우산봉과 갑하산 방향으로 짐작된다. 앞쪽 중앙은 장군봉인듯 싶고 삼불봉 삼불봉에서 바라본 관음봉으로 이어지는 자연성릉에 오월의 신록이 눈이 시리도록 짙게 물들어 있다. 아직 가보지 못한 천왕봉과 오래전 신원사를 들머리로 올랐던 연천봉이 한눈에 보인다. 천왕봉에서 황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그 뒤로 수통골에서 올랐던 도덕산..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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