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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185

곡교천 은행나무 길 현충사에서 나와 들른 곡교천 은행나무 길은 절정이었다. 아마도 주말엔 발디딜 틈도 없지 않을까 싶다. 버스킹도 있고 푸드트럭까지 있다니 짧은 시간 가족 산책지로도 더 없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올해만 이십여회 드나들었던 배태망설 능선 삼십여년 미친듯이 빠져있었던 민물낚시 언젠가 걸을 힘이 없어지면 내 모습이 아닐까 싶다. 2022. 11. 11.
221104 현충사의 가을이야기 매년 멀리가지 않고도 가을을 찾아가는 곳 중 한곳이다. 평일임에도 유치원 땅꼬마들부터 수학여행 온듯한 남녀 고등학생들 그냥 남녀노소 가을을 찾아온 이들로 혼잡스럽다. 호젓하게 담고 싶어도 피할 길이 없다. 내가 조금 보수적인 탓인지 교복임에도 여고생들의 민망한 치마 길이에 혹시나 싶어 조심스럽게 피해다니며 사진을 남겼다. 현충사 입구의 은행나무 길은 끝물였다. 2022. 11. 10.
221024 안성천의 억새 해마다 연례행사로 한번씩 찾아드는 안성천이다.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 느낌이 들었지만 날씨 좋은 날 안성천 넘어 석양을 배경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지난주 축제가 끝난 탓인지 스산해 보이고 게다가 곳곳은 '노을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파 헤쳐 놓아 일부 구간은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2022. 11. 2.
221017 평택내리문화공원&핑크뮬리 집 근처에서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곳이 세곳 정도다. 규모가 가장 큰 안성팜랜드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입장료가 만만하지 않아 가성비가 별로인듯 싶고 바람새마을이 있는데 비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입장료를 받고 있는 것에 반해 평택내리문화공원은 입장료도 주차비도 받지 않는다. 다만 규모면에서는 다소 부족하다 싶을 수도 있지만 지나는 길에 잠깐 둘러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듯 싶다. 팽성대교 아직 지나 보지는 않았지만 얼마전에 4차선 공사가 완공되었다고 한다. 수국 자전거도로 산국 캠핑장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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