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야생화1994 내겐 너무 먼 고성산의 노루귀 어제 서운산 산행후 오후 늦게 지인의 모친상이 있어 전남 광주까지 원거리 조문을 다녀왔다. 새벽2시가 다되어 집에 도착해 한숨 눈을 붙였지만 버릇처럼 날이 밝아오니 피곤하지만 잠은 깬다. 몇일전 확인했던 광덕산의 만주바람꽃 개화상태나 확인해볼까 싶어 해가 중천에 떠오르는 시간에 집을 나서 네비를 확인하니 평소 30여분이면 도착하는 강당골주차장이 오늘은 1시간20분이 소요 되는것으로 알려준다. 뭔일일까? 주말인 관계로 오는 길은 십중팔구 막힐것을 감안하니 생각이 바꿔 고성산으로 향한다. 아파트단지내의 모과나무인데 아직 꽃을 피우지 않는다. 고성산의 제비꽃 양지꽃 할미꽃 남산제비꽃 솔직 제비꽃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자신이 없다. 허긴 몇일전 고용산에서 진달래를 가리키며 "무슨 꽃이에요?"물어보는 이도 있었.. 2022. 4. 2. 만주바람꽃 자주 찾는 근교산에선 만주바람꽃 만나기가 쉽지 않은듯 싶다. 지난해에는 늦게 찾은듯 겨우 한두개체를 만났고 천마산 팔현계곡에서 제대로 만나고 왔다. 몇일전 광덕산에서도 어렵사리 보긴했다. 다른 봄꽃들과 같이 올해는 개화가 늦어진거에 비해 너무 이르게 찾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너도바람꽃이 지고 꿩의바람꽃이 만개될쯤 어울려 피는듯 싶은데 오늘도 겨우 찾아냈지만 어렵사리 찾고 그리고 개체수가 적을때 그 진가가 더 빛나는 듯도 싶다. 2022. 4. 1. 히어리 이달 초에 화성 우리꽃식물원 온실에서 보구 순수한 야생이라 하기에는 쫌 그러하지만 상투봉 가는길에 히어리를 만났다. 히어리란 이름은 얼핏 외래종처럼 느껴지지만 순수 국산 토종이라 하고 관상수로도 많이 재배된다. 2022. 3. 31. 길마가지꽃 이달 열댓번의 야생화탐방을 하면서 제일 많이 만난것중 하나가 올괴불나무꽃 이었다. 월요일 평창 백운산 산행에서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길마가지꽃을 오늘 영인산에서 만났다. 꽃향기가 길을 가로막아 길마가지꽃이라 한다는데 오늘은 그 진한 향기가 코끝을 찌른다. 연화봉 가기전 부터 신선봉에 이르기까지 이곳은 올괴불나무 없이 길마가지만 제법 보였다. 2022. 3. 31. 이전 1 ··· 454 455 456 457 458 459 460 ··· 49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