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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열댓번의 야생화탐방을 하면서
제일 많이 만난것중 하나가 올괴불나무꽃 이었다.
월요일 평창 백운산 산행에서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길마가지꽃을 오늘 영인산에서 만났다.
꽃향기가 길을 가로막아 길마가지꽃이라 한다는데
오늘은 그 진한 향기가 코끝을 찌른다.
연화봉 가기전 부터 신선봉에 이르기까지
이곳은 올괴불나무 없이 길마가지만 제법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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