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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민족의 영산 백두산(북파,서파)여행(7)--- 광개토대왕릉

by 신영석 2019.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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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일째의 숙소였던 순풍호텔

이른아침 모두 버스에 승차하였지만

버스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황으로

1시간여를 길거리에 버리고 앞서 출발한

2호차를 이용하여 원하지는 않았지만

필수옵션으로 되어있는 죽섬유 쇼핑을 간다.

여행사의 귀책사유 였지만 쇼핑시간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고 관광시간이 축소됨에

 불만들이 있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이번에는 2호차의 고장으로

고구려 역사의 자존심 광개토대왕릉과

광개토대왕비 관광은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틔겨먹기식으로 진행된다.





광개토대왕비는 이렇게 방탄유리 건물안에 있고

일절 사진촬영이 불가하단다.

고구려 역사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중국의 동북아 공정책의 일환이라 한다.


건물 밖에서만 이렇게 촬영이 가능하다.

광개토대왕릉비의 해석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중국의 어거지이다.

실제 광개토대왕릉 역시 부실한 관리로

많이 훼손된채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고구려를 중국 그네들의 소수족중의 하나로

치부하는 동북아공정의 핵심이다.







건너편 산군들은 북한의 만포마을이라 한다.





오늘 의 점심식사는 필수옵션으로 되어있는

이곳 묘향산에서 북한식 음식과 짧은 공연이 있었다.


이렇게 북한식 음식이 세팅되고

 함흥식 물냉면이 추가된다.

그럭저럭 입맛에 맞는듯 싶었다.


식당 내부에서의 공연은 촬영이 불가하고

종업원들과의 촬영도 이곳에서만 가능했다.







단동으로 이동하는중 차창밖 압록강 건너로

북한 만포마을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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