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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또다른 만남을 준비하는 아쉬움의 작별

by 신영석 2019.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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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는 것은.... /이정하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네가

내 안에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지금은 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 안 어느 곳에

네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가슴을 후벼 파는 일이다

가슴을 도려내는 일이다


밤샘의 항해끝에 날이 밝아오고 있다.

다이센 3박4일의 여정도 마무리 할 시간이다.

갈매기들의 비상(飛上)





동해항에 도착하여 맛집인 동태마을 찾아

동태탕과 동태전으로 점심식사중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귀가중

길고 긴 터널을 지나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듯

우리네의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스쳤다.

사는게 힘들다고 말한다고 해서....

3박4일 다이센 트레킹과 돗토리현 여행

사진 에필로그

동해항에서 출국심사를 기다리며

사카이미나토항으로 향하는 선상에서

사카이미나토항 도착전의 일출

다이센(大山) 정상에서 









사토오타카 온천호텔에서




시라카베 도조군에서





돗토리사구에서







과자의 성(城)



미즈키시게루로드에서


동해항으로 향하는 크루즈에서


함께하는 행복!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가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데

아무데도 갈곳이 없을때가 있다


가끔.... 아주 바쁘게 살고 싶은데

아무것도 할 일이 없을때가 있다


가끔.... 내 애기 들어줄 사람이 필요할때

아무도 내옆에 없을때가 있다


가끔.... 마냥 웃고 싶은데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흐를때가 있다


가끔.... 사는게

참 외롭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 좋은글 중에서 -


이 모든 것의 정답을 안겨준

다이센 3박4일의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었습니다.

여정내내 끊이지 않았던 우리들의

웃음,즐거움,행복을 선물해주신

나포리(이용규)님,산이좋아(이미수)님

마운틴(김태우)님,버티고(홍태병)님 

미소1004(김명순)님,청풍명월(최애선)님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한동안 진한 행복의 여운에, 아쉬운 얼마간의 이별에

열병을 앓는다 해도

그 또한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우리들의 또다른 만남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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