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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이십여년전 추억속으로 울릉도(2)

by 신영석 2017.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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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탐방후 명이따개비칼국수 먹은후에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도동항 우측의

행남해안길을 걷는다.

도동여객선터미널

사진의 좌측끝까지만 통행이 가능하다.





때마침 썬플라워호가 입항을 하고있다.



유진형님과 함께





아마도 이사진이 이번 여행중 멋진남자와의 한컷이다.



도동항 전경! 이제 이곳을 떠나 육로관광B코스로 출발하면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내수전 일출전망대!

저동항,촛대바위,북저바위,죽도,관음도방향이 조망된다.

당겨본 북저바위

당겨본 죽도!

오래전 모방송 인간극장에서 젊은 부부가 더덕을 재배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방영된적이 잇었다.

관음도방향을 바라보며

관음도와 죽도를 배경으로

저동항과 북저바위를 배경으로

광수아우 핸드폰위에 북저바위가 걸려있다.

정자동생의 멋진 포즈와 미소

심남이도 한장 남겨보고

죽도를 향하라 했는데 정자만 먼바다로


상우형님과 함께



이번 여행의 종착지 봉래폭포








암혈

약소일까? 칡소일까?


오늘 육로관광의 기사님이자 가이드 김달현님!

 섬여행을 하다보면 섬내 일주관광은 버스기사가 가이드역할을 병행한다.

지난 연말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우도를 들어갔을때도 기사님의 입심좋은 안내방송에

배꼽을 내놓고 웃은 기억이 있다.

이분은 그분 보다 몇단계 업그레이드 된 분이셨다.

채 한시간도 안되는 운행중 단1초도 멈추지 않는 거의 개그맨

때로는 향토가수로 피곤한 여정의 마지막 스트레스를 날려주셨다.

이분의 직업이자 생업이란 연유도 있겠지만 타고난 입심과 직업에 대한

자긍심으로 멋진 인생을 살아가시는 분이다.

다음에 다시 오게되면 김기사님 반드시 콜할께요!!

1박2일 아니 정확히는 1박4일이다.

80여명의 산우님과 함께한 여정은 생애 처음 국토 최동단 독도에

입도하는 행운도 얻었고 조금은 부족한 육로관광에 대한 아쉬움도 잇지만

이십여년만에 다시 찾은 추억의 울릉도는 오래 기억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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