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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이십여년전 추억속으로 울릉도(1)

by 신영석 2017.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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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관광지도

이른 새벽에 도착한 후포여객선터미널

이 배를 타고 울릉도로 간다

환하게 불켜진 위판장


왕돌초광장 뒤로 보이는 등대 날이 좋았으면 일출보러 갔을꺼다.

부서지는 포말

사동항이다

도동항의 풍경! 이십년전에는 이곳으로 들어왔다.





점심식사후 짜투리 시간에 저동방향의 해안산책로




점심이 부실해서일까? 산책로의 노점상에 발길이 멈춰진다.


해식동굴


많은것이 변했지만 옥빛바다색은 여전한듯 하다.








저뒤로 돌아서 가면 저동 촛대바위까지 갈수 있지만 시간이 없다.



도동항에서 출발하여 서면,북면 해안도로를 지나 나리분지까지의 

A코스 관광은 성인봉산행 시간이 촉박하여 주마간산격으로

사진한장 남길수 없었음은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성인봉산행과 여유있는 육로관광의 선택에 기로에 섰지만

심남이도 어쩔수 없는 산꾼인게다.

가두봉등대~통구미몽돌해변~거북바위~얼굴바위

조면암주상절리~곰바위~코끼리바위

또다시 기회가 온다면 만날수 있을게다.

그 와중에도 호박엿 공장겸 판매장에는 잠시 하차시켜주네

호박속의 꽃!



1박2일의 짧은 여행길에 밤은 글자그대로 불타는 밤이다.

낮시간에는 해산물 한접시에 이슬이 한잔의 한가했던 곳이

밤이되자 야외 나이트를 연상하리 만큼 휘황찬란한 조명아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술에 취하고 음악에 취해 흐느적 거린다.

나도 별수 없는 보통인으로 그 시간과 공간속으로 빠져들었다.

요염하게 찍어달라 했는데....폰카메라와 술취한 찍사의 한계다.

오라버니 오늘밤은 끝까지 책임?지겠노라고 함께해준 이쁜 정자 동생이다.



그렇게 그렇게 짧은? 밤은 깊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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