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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세남자의 7번국도 여행 첫째날

by 신영석 2016.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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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남자의 7번국도 여행

지난7월(정확히는 6월)35년간의 공직생활에 명예퇴직을 선택했다.

물론 아쉬움이 많은 선택이었고 제3자들은 미친짓이라고도 지금까지 이야기 한다.

하지만 스스로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하기에 후회는 하고 싶지 않음이다.

흔히 죽기전의 버킷리스트를 많이 이야기 한다.

하지만 나는 젊은 나이에 선택한 제2의 삶이기에 죽기전이라는 표현은 싫다,

퇴직후 무엇을 제일 먼저 무엇을 해볼까...

나름 꿈꾸었던 "나는 자연인이다" 가장 큰 버킷리스트이지만 쉽게 허락되지 않는 선택이다.

제주도에서의 무작정 일년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가장 고민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국내여행... 나름 차곡 차곡 노트장에 가보지 않은 곳을 기록해왔고

그중 하나가 7번국도 여행이었다.

원래는 혼자만의 길이었지만 뜻하지 않게 후배이고 산으로 인연을 맺은 뚝배기 아우와 그의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으로 길을 떠난다.

칠백여리의 머나먼 여정속에 첫번째 도착지 관동팔경 고성 청간정

저 현판 휘호는 전 이승만대통령의 친필이라고....


함께한 뚝배기와 그의 친구




동명항의 영금정








속초 낙산사 의상대














홍련암







양양 휴휴암에서 싱싱한 횟감이 눈앞에...




관동팔경 강릉 경포대



첫날 여행의 종착지 정동진에서 이슬이....



이후 혈기 넘치는 세남자는 횟집에서 1차 그리고 숙소에서 2차 그리고 택시타고 강릉으로 3차

그리고는.....이상한 상상은 하지 마시고 바다가 정동진 바다가 보이는 숙소에서 코고는 두남자의 틈에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2탄으로 갑니다. 기대하셔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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