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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지막밤은 그렇게 그렇게 떠났습니다.
동짓달 첫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 가을이 허무하게 떠나는가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집 가까이서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현충사를 삼년만에 찾아 보았습니다.
성급했던 마음만큼 그곳도 아직은 이른듯 합니다
은행나무만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현충사 주차장 주변의 은행나무입니다
웬지 쓸쓸한 느낌이 드는 저 벤치에서 쓴커피 한잔도 마셔봤습니다
현충사입구 은행나무는 아직입니다
연못 정비공사 가림막에 있는 현충사의 계절별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삼년전 비오는 가을날에 찾았던 현충사내 연못의 단풍입니다
올해는 정비 공사중으로 볼수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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