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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금방이라도 꽃을 피울듯 했던
산수유와 매화나무가 늦봄의 폭설과
꽃샘추위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고
오늘에서야 꽃을 피웠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왔던 근교산에도
완연한 봄소식이 전해질지 발걸음 해봐야 겠다.
2024.2.21
2024.2.22 늦봄의 폭설
2024.2.26
2024.3.7
2024.3.10
2024.3.11
2024.3.12
드디어 꽃을 피운 매화
산수유도 수줍게 얼굴을 내밀었다.
뭐가 그리 급해서 봄비에 낙화도
광대나물도 빼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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