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봄은 어디쯤...

by 신영석 2024. 1. 27.
728x90

참 대단한 생명력이지 싶다.

꽃망울을 열고 닫기 여러번째 대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뽀송뽀송한 자태를 자랑하는 목련

꽃을 피웠을때보다 지금이 더 앙징스럽다.

매화 꽃망울도 제법 부풀어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 언제라도 꽃을 피울듯 싶다.

아파트내에선 제일 먼저 꽃을 피워준 산수유

마지막 남은 산수유 열매

오늘 제 할 일을 다한 태양도 서편 회색건물 넘어로

아랫집 동생이 전해온 엄니의 근황

나름 안색도 좋아지셨고 잘 적응하고 계시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728x90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연휴 이모저모  (5) 2024.02.14
겨울 소풍정원  (2) 2024.02.1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2024.01.01
산악회 송년회 그리고  (2) 2023.12.17
첫 오토캠핑  (4) 202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