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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산행일기

221111 꿩먹구 알먹구 계양산

by 신영석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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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 가을단풍도 시즌을 마감하는 계절
무엇인가 허전해 하는중 꽃친님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받았습니다.
뚜벅이 전문가?답게 대중교통을 검색하니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전철 몇번의
환승만으로도 다녀올 수 있겠다 싶어 집을 나섰다.
전철시간의 여유가 있어 역광장의 임시공원을
한바퀴 둘러본다.
노후되긴 했지만 평택역을 상징하던 두개의
상가건물을 철거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고 하며 금싸라기 같은 땅에
최소 몇십억원을 들여 임시로 공원을 조성했는데
거의 외래종 일색의 초라한 공원에 실소와 함께
예산의 효율성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남긴다.

두시간 정도 전철을 타고 계양산(장미공원)에
도착했다.

꽃친님이 알려주신 곳을 잘못 찾아들어
의도하지 않게 처음 와본 계양산을 오른다.

장미원 주변은 가을이 막바지다.

미세먼지로 조망은 꽝!
앞쪽은 천마산?이라 하는듯 싶다.

젊은 산객에게 인증샷을 부탁했는데
구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또다른 산객에게 인증샷을 부탁해 보았지만
차라리 셀카봉을 이용할까 싶었다.

작살나무 열매

사위질빵

참빗살나무 열매

누리장나무 열매

장미원에서 이름도 모른채 주섬주섬

늦은 아점을 계산역 입구 초밥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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