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올해 유독 늦었던 봄 야생화에 맘 졸이며
열다섯번을 드나들었다.
인근의 망경산,설화산까지하면 스무번쯤 되겠다.
삼년째 드나 들어 특별한 것이 없어졌지만
모르고 지나쳤던 꽃들과의 만남과
외면했다가도 다시 보게 되는 꽃들이 그곳에 있었다.
그렇게 이 길을 다녔는데 처음으로 길이 꽉 막혔다.
주말이었고 인근의 단풍놀이 차량인듯 싶다.
다른 곳과 달리 이곳에선 구절초도 귀했다.
미세먼지 나쁨!
얼마전에 다녀온 설화산
오늘 망경산 인증은 패스!
좀더 당겨서 본 설화산
참취
고즈넉한 임도를 두리번 거리며 내려간다.
누리장나무 씨방
늦게까지 남아있는 물봉선이 오늘 새롭다.
산국
고마리
털별꽃아재비
꽃향유
내년 2월말 변산아씨가 손짓 할때까지
긴 시간을 지루하게 기다려야 할듯 싶다.
728x90
'2022 산행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1103 끝나지 않은 야생화 탐방(용유도) (0) | 2022.11.08 |
---|---|
221101 열여덟번째의 서운산 두가을의 공존 (4) | 2022.11.07 |
221022 만추로 향하는 도봉산 (0) | 2022.11.01 |
221021 추색의 남한산(성)과 야생화(2) (2) | 2022.10.30 |
221021 추색의 남한산(성)과 야생화(1) (4) | 2022.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