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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이전 지역의 많은 산악회와 동행할때는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는 단풍산행을 이곳 저곳
내 선택과 관계없이 많이도 다녔더랬다.
코로나가 창궐되면서 우연히 꽃쟁이 세계에
발을 들였고 산악회 보다는 혼자 산행이
되다 보니 근교위주의 단풍산행을 다녔는데
그중 한곳이 오늘 다녀온 도봉산였다.
쫌 번거롭기는 해도 버스,기차,전철을 환승해
나름 근접하기에도 괜찬았고 해마다 북한산
숨은벽과 도봉산 망월사를 들머리로 다녔는데
우이암 코스는 처음이었지만 나름 괜찬은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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