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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기 전 지인에게 청닭의난초 개화상황을
실시간으로 부탁하였더니 지난 토요일(6.25) 사진 몇장을
보내 주시면서 장마가 끝나고 오면 어느정도 개화된
모습을 볼 수 있겠노라 알려주신다.
몇일간의 태풍같은 바람을 동반한 장마에
흙탕물을 뒤집어 쓰고 등로옆에 쓰러진채 보여진다.
제대로 개화된 모습을 보려면 몇일 더 있어야 될듯싶다.
나중에 찾아오실 꽃쟁이들을 생각해서 나뭇가지로
몇촉을 세워 놓았다.
그리 많은 개체수는 없었지만 몇곳에서 눈에 띈다.
청닭의난초를 촬영하기 전 잠깐 바위에 올려 놓은 폰이
떨어지면서 치명상?을 입었다.
어렵사리 폰이 꺼지기 전에 줏어 담았지만
제대로 담아오지 못해 아쉬운 하루다.
어찌되었든 꽃자리는 확실하게 확인했으니
내년을 기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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