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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산행일기

보령 장고도 트레킹

by 신영석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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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섬을 많이 다녔음에도 충남 서해권역의 섬은

경남,전남의 남해안 지역의 섬보다는 많지 않은듯 싶다.

더군다나 보령권은 14년전쯤 원산도를 다녀온게 

전부인듯 싶고 삽시도,외연도는 한번 찾아야 할 섬으로

포켓수첩에 한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로 2년하고도 반년가까이 중단되었던 지역산악회의

정기산행이 조심스럽게 시작되었고 장고도 섬트레킹

공지가 올랐기에 망설임 없이 신청을 하게되었다.

섬은 여건상 혼자 찾아가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함 점이

있어 아직 한번도 다녀오지 않은 섬은 신청 우선순위이다.

역시 섬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고 

선상에서 캔맥 한잔의 소확행도 누릴 수 있다.

오늘 산악회의 회장이자 고향후배와 함께

사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신 참이슬님의 몰카

갈매기의 비상 순간포착

일반 사진촬영이 어려워 동영상을 캡쳐하니

사진의 화질이 너무너무 맘에 안든다.

삽시도

물론 아직 미답의 섬이고 장고도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카페리 절반이상의 승객이

삽시도에서 내리는듯 싶다.

커다란 백배킹 배낭을 짊어진 청춘들부터

라이딩 동호회로 보이는 중장년의 그룹이 많이 보였다.

일년여만에 만난 동생들과 함께했다.

언제나 개구장이 같고 익살이 넘치는 형님도 함께했다.

해당화

인동덩굴

달바위 방향이라 하는데 어디쯤인지는...

낮달맞이꽃

달래꽃

산비장이? → 지인께서 조뱅이로 정정해주셨다.

초보의 눈에는 엉겅퀴,산비장이,조뱅이,지칭개 그게

그거인듯 구분이 어렵다. 주로 잎의 모양과

꽃이 피는 형태로 구분을 한다는데 

다음부터는 좀 더 유심히 살펴 보아야 겠다.

갯메꽃

떡쑥

명장섬

썰물때는  우측으로 보이는 속칭 '모세의 기적' 으로 걸어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물때가 맞지 않았다.

해안가로의 접근이 위험하여 잠시 숲을 헤쳤다.

명장섬해수욕장

괭이밥

시간이 남아도 너무 남아 전망대에서 멍때리는중

약 5시간의 시간이 주어져 최대한 멍을 때려가며 

걸었음에도 배시간까지는 두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결국은 식당사장의 셔틀트럭을 타고 이동하여

바지락탕에 소맥을 몇잔 하고 돌아와서도

한동안을 기다렸다가 배에 승선했다.

장난삼아 함께한 동생들과 지인에게

"장구도 또다시 온다? 안온다?"물어보니

한결같이"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 이라 답한다.

아직 그리 알려지지 않은 때묻지 않은 한적한 섬이고

하루 코스로는 트레킹거리도 짧고 인근의 삽시도와

연계하는게 좋을듯도 싶다.

원산도 안면도를 이어주는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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