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선자령의 야생화(1)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요즈음의 나를 정확히 표현한다.

올해 처음 접하는 가을야생화의 매력에 빠져

주로 강원도지역의 이곳저곳을 대중교통으로 찾을

방법을 찾다가 어렵사리 선자령을 찾아갔다.

설악산,태백산,곰배령등은 자차가 아니면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가 없는듯 싶다.

오리방풀

- 오리방풀과 산박하 -

산박하와 오리방풀은 같은 집안이라서 꽃만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줄기 아래쪽의 잎새를 보면

구분이 되는데 넓은 타원형의 잎 중앙부 끝 부분이

긴 거북꼬리 모양이면 오리방풀이고 그렇지

않은 것이 산박하로 구분한다.(퍼온 내용)

구절초

초보인 내게는 구절초와 쑥부쟁이도

구분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듯 싶다.

개미취

각시취

노랑물봉선

무엇일까?

고려엉겅퀴

조밥나물?

조밥나물

흰물봉선

흰물봉선

선괴불주머니

산여뀌

나비나물

애기수영?

흰물봉선

오리방풀

오늘 야생화 탐방중 첨부터 끝까지 함께한다.

동자꽃

흰진범

얼마전 광덕산 계곡에서 아주 어렵사리

단 한번 만났지만 이곳에선 지천이다.

흰송이풀

흰진범

어수리

고마리

모싯대와 구분이 어렵지만 잔대로 추정

많아도 너무 많은 흰진범

오리방풀

산박하와 구분이 어렵지만 오늘은 오리방풀로

흰송이풀

붉은송이풀

개미취

오리방풀

미역취

꿀풀

초딩시절쯤 많이도 빨아먹었다.

붉은송이풀

접사촬영을 하면 더 헤깔리는 오리방풀

처음 만나는 투구꽃

각시취 접사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