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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4월말쯤 영인산에 영산홍의 레드카펫이
펼쳐져 영화제 시상식장에서 배우들만의 특권인
그 길을 걷는 느낌을 얻었더랬다.
올해도 배우 윤여정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시상으로
영화계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화제를 남기지 않았나 싶다.
지난해 영산홍의 향연!
한동 이상고온의 날씨를 감안하지 못하고
찾은 영인산에 레드카펫은 접혀진지 오래된듯 싶다.
근교산행으로도 야생화탐방을 제법 다녔지만
영인산은 인위적으로 조성되었고 그나마도
토종의 색을 느낄 수 없어 늘 외면하게 된다.
은방울꽃
금낭화
골담초
어느새 성큼 찾아온 신록의 영인산
싸리꽃
제비꽃
애기나리꽃
각시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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