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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광덕산 봄 야생화(1)

by 신영석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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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덕산 첫 야생화를 본게 4월9일이였다.

지인의 블로그에서 접한 복수초를 찾으로 갔다가

덤으로 꿩의바람꽃도 만났더랬다.

지난주 답사 산행이후 열흘만에 다시 때이른 복수초를

만날 수 있을까 싶었고 꿩의바람꽃도 궁금했다.

고깔제비꽃

멱시골입구부터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봄까치꽃

또다른 이름으로 개불알풀이라고도 하는데

봄까치꽃이란 멋진이름이 더 어울린다.

일본잎갈나무?

현호색

현호색도 광덕산 곳곳에 지천으로 피어있다.

남산제비꽃

꿩의바람꽃

이른 시간이라 활짝피지는 않았지만

어떤 녀석은 거친 등로 한가운데에 길을 막고

버팅기고 있는 아이들도 종종 보였다.

올괴불나무꽃

복수초

약수터 주변에 적지 않은 개체수가 피어있었다.

지난해보다 20일을 빠르게 만난셈이다.

지난해 발에 밟힐만큼 군락지를 이루었던 곳에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복수초를 만난이후 다시 찾았을때 군락지가

파헤쳐져 있어 무슨 연유였는지 궁금하기도 했었다.

복수초가 강심(强心)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혹시나 몰지각한 인간들의 짓거리가 아니였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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