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6/0910

비비추난초 아침 이른시간의 어두운 숲속에서 암갈색의 꽃을 촬영하다 보니 초점 맞추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다. 처음 보는 꽃이기도 하고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싶어 50여장을 촬영했음에도 집에 돌아와 확인하니 그나마 쓸만한 사진은 몇장이 되지 않았다. 셀카봉은 지지대가 약하고 조금 무식한 타입의 삼각대라도 가지고 다녀야 할듯 싶다. 2022. 6. 9.
옥잠난초 근 1년전부터 선답자들의 수많은 블로그를 읽어가며 '가뭄에 콩나듯' 흘려주는 조각의 정보를 모아두었다. 게다가 탐사 전날 올해 여러차례 도움을 주셨던 지인께서 결정적인 정보를 알려주셨기에 별 고생없이 그리고 운좋게 찾아냈다. 집에서 05:30분에 출발하여 꽃자리에 도착하니 07:30분이 되었고 바지가랑이에 이슬이 흠뻑 적셔진 내모습이 옛날 같았으면 간첩으로 오인할 수 있겠다 싶었고 얼마나 많은 꽃쟁이들이 찾아 들었는지 수많은 족적 속에서도 단 한번에 찾는 행운의 날였다. 여유있게 꽃자리를 나오니 꽃쟁이 같지 않은 한분이 호자덩굴 자리를 물어 조금은 우쭐해 하며 "조기 조 언덕길을 오르면 볼 수 있어요"라고 인심을 쓰고 다른 꽃자리는 나만의 비밀로 간직했다. 2022. 6. 9.
변이 구술붕이 야생화초보가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게 '다음 꽃검색'이다. 다른 꽃자리를 한번 더 확인하다 눈에 띄였는데 현장에서 검색을 하니 생뚱맞은 결과를 알려준다. 도움을 주신 지인에게 사진을 보내 여쭤보니 변이 구슬붕이가 아닐까요 하셨다. 2022. 6. 9.
노루발풀 호자덩굴을 찾아 작은 산등성이를 오르다가 찾았다. 전날 광덕산의 노루발풀은 아직 개화가 되지 않았더랬는데 많은 개체수는 아니었지만 활짝핀 모습이 예쁘다. 오늘 두번째로 찾아갈 꽃자리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