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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산행일기

전북 순창 회문산을 찾아

by 신영석 2019.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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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문산은 임실군,순창군,정읍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고 회문봉,장군봉,깃대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지며 동서 8km

남북8km에 걸쳐있다.

옥정호에서 흘러내린 섬진강이 회문산을

두 팔로 감싸듯 휘감아 사방으로 물길이 흐른다.

예부터 영산(靈山)으로 이름난 회문산은

많은 아픔의 역사가 깃들어 있다.

조선시대 말기 동학혁명이 일어났을 때

동학군은 이 산을 거점으로 투쟁을 하였으며

한말에 국운이 기울어 일제 침략의 마수가

뻗치던 무렵에는 회문산을 근거지로 하여

정읍의 최익현,임실의 임병찬 의병장이

항일 구국운동을 벌였던 곳이다.

또한, 6.25 전쟁시에는 유엔군의

인천 상륙작전으로 고립된 빨치산들이

이곳에 자리 잡았던 곳이기도 하다.






장군봉

지명상에는 투구봉으로 된듯 싶다.

시계가 좋지는 않았지만 멀리 옥정호가 조망된다.

장군봉에서 바라다 본 회문잔 큰지붕과 작은지붕

비상(飛上)을 꿈꾸는 여인




















회문산에서 바라본 좀전의 장군봉








천근월굴바위

남녀의 음양(陰陽)이 조화되는 곳이라는....



여근목(女根木)?

여근목이란?



안심마을의 벽화


배다리 생태공원의 야경


5월 어느날의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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