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산 소리길 트레킹(2)

쉼터 주인이 뚱순이일까?

몇일전의 비 덕분으로 계곡 물소리가 경쾌했다.

소나무 기(氣) 받는중?

오늘 모산악회 회장님과 동행을 하지만

한사코 촬영을 거부하셔서

몰래 뒤태를 촬영했다.

상수원 보호구역만 아니였다면

금(禁)줄을 넘고 싶었다.

어느 작가의 작품인듯 싶다.

"바위속에 갖힌 부처"

지긋이 눈감고 귀기울여 계곡 물소리 듣고 계신가?

연인(戀人)흉내 내어보았다.

농산정

길상암

오늘 소리길 트레킹에 동행해준 예쁜친구

그리고 트레킹중 아이스크림에

맛난 더덕구이를 대접해주신 회장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