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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오월의 장미 그리고 여인

by 신영석 2018.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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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대표적인 꽃말은 '사랑'이다.

















<영국의 장미전쟁>

장미전쟁이란 1455년부터 1485년까지 30년 동안이나

긴 세월을 두고 요오크 가문과 랭카스터 가문의 왕족들이

왕위 계승권을 서로 주장하며 일어난 전쟁으로

요오크 가문 문장이 흰 장미였고

랭카스터 가문 문장이 붉은 장미였던 관계로

'장미전쟁'이라고 불렀다

전쟁은 아름다운 그 이름과 달리 너무도 비참했으니

타운드라는 작은 마을에서의 전쟁때는 무려 36,000명이나

전사자를 내기도 했다

그때 그 많은 전사자들의 시체를 땅에 묻고 그 곳에

장미꽃을 심었는데 거기서 피어난 꽃들을 보니

한송이의 꽃에 흰 꽃잎과  붉은 곷잎이

섞여 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클레오파트라와 장미>

이집트의 여왕이었던 절세의 미인 클레오파트라는

안토니우스를 맞이하기 위한 잔치를 베풀때 마다

그녀의 엄청난 재력으로 장미곷을 사 모아 꽃잎을

침상에 한 자 두께나 되게 깔고 그 향기와 부드러운

꽃 이불속에서 사랑을 속삭였다고 한다.








지난 4월에 촬영한 모과나무 꽃이었다.

꽃이 피었던 그 자리에 모과가 자라고 있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한송이 붉은 장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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