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심남이의 북한산 네번째이야기

소심남의 네번째 북한산 산행입니다. 조금 늦은 9시 집을 나서 시내버스와 전철을 환승 12시경 오늘 산행의 들머리

효자비에 도착합니다.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왕복 7천원이면 다녀올 수 있는 매력아닌 매력이 잇습니다.

당초 숨은벽능선~원효능선을 계획하였지만 아마도 등로를 잘못 찾은듯 싶습니다. 다시 내려가기에는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백운대로 계획을 수정합니다.

숨은벽과 백운대 갈림길에 도착하여 만난 산우님들께 여쭤보니 심남이는 숨은벽 계곡을 따라 힘들게 오른듯합니다

아쉬움이 남아 숨은벽능선 정상부에 올라봅니다. 사진 오른쪽이 숨은벽능선이고 좌측이 계곡등산로입니다.

사진 중앙부가 북한산 정상 백운대입니다. 우측은 숨은벽 정상부입니다.

숨은벽에서 바라다본 북한산 주능선의 일부인 비봉,의상능선입니다.

이곳에서 간단한 행동식후 휴식을 취하며 바라다본 조망입니다.

 

이제 저곳 백운대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심남이가 택한 등로에는 오가는이도 없고 곳곳에 아직도 빙판으로 아이젠을 챙기지 않아 로프에 매달리고 네발로

어렵게 어렵게 오릅니다.

백운대가 가까워집니다.

2년만에 오른 백운대에서 인증샷을 해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멀리 도봉산이 조망됩니다.

백운대에서 바라다본 만경대

백운대에서 바라다본 오늘의 들머리가 저아래 내려다 보입니다

저앞에 보이는 봉우리 이름은? 사단봉으로 추측됩니다. 백련사도 보이는거 같고 

앞의 노적봉과 비봉,의상능선

만경대가 심남이를 부르는거 같습니다

강북 수유동 시가지가 보입니다

인수봉과 멀리 도봉산

아쉬움에 백운대를 바라다봅니다

만경대도 다시 한번

 

인수봉을 배경으로 한컷

언젠가는 저 만경대에 가봐야겠죠!!

 

 

 

 

백운대 아랫부분의 복원된 북한산성으로 인공미가 반감을 일으킵니다

 위문을 통하여 북한산성탐방센터 내려가며 마주친 대동사

 

 원효봉을 거쳐 하산은 체력도 그렇고 시간도 여의치 않아 다음으로 미룹니다.

 원효봉

 원효봉과 보리사

 보리사앞의 ?기념수

 

 개관을 준비중인 북한동역사관입니다

 역사관앞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염초봉,백운대,만경대(좌측으로부터)

 좌측으로부터 염초봉,백운대,만경대,노적봉입니다

 계곡으로 흐르는 물이 봄이 멀지 않았음을 알려주는듯 합니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아직 북한산을 이야기 하기에는 부족지만 자연의 웅장함에 고개를 숙이게 합니다. 들머리가 어디였든 언제나 새로운

신비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시간이 허락되는데로 북한산의 사계와 능선을 찾고자합니다.

이젠 저멀리 남녁에는 꽃소식이 전해지는거 같아 이번 주말에는 해남으로의 동백꽃산행을 꿈꿔봅니다.

함께하실까요?

출처 : 평택성동신협산악회

글쓴이 : 소심남(신영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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