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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막바지에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듯 싶다.
향유와 꽃향유 아직은 머리 아픈 숙제다.
게다가 그 중에 배초향까지 합세하면 어느 때는
외면하고 돌아선적도 한두번이 아니였다.
꽃향기가 진동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가까이서 코를 벌름거려 보지 않아서 인지 모르겠다.
진주바위솔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긴 하지만
아마도 야생화 초보의 올해 꽃 포스팅은
이렇게 마감되지 않을까 싶다.
이른 봄 가장 빠르다는 복수초까지도 백일 이상은
지루한 나날이 걱정된다.
애기향유 만남에 도움을 주신 꽃친님께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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