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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말 이후 한동안 밖으로 외유?를 하다가
오랫만에 서운해 할 서운산을 찾아간다.
올해까지 3년간의 경험으로 비추어 보아
아직까지는 꽃궁기이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은적암의 백합
헬기장 근처 묘지의 타래난초
오랫만에 유왕골로 들어서 보지만
한동안 산객의 발걸음이 끊어진듯
숲은 더 우거지고 눈에 띄는 것이 없다.
좌성사 뒤 헬기장의 타래난초
솔나물
끝물의 엉겅퀴
노루발풀
으아리
파리풀
골등골나물
참취
원추리
왕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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