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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서운산 앵초가 피었을까?

by 신영석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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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약 40일간 이른 봄의 야생화를 만나러

이곳저곳 많이도 돌아다녔다.

완도 상왕봉의 노루귀부터 시작하여

고용산에서 혼자만의 진달래산행까지

마치고 나니 마음 한편이 허전해진다.

아직 경기 북부권이나 강원도 고산지역은

5월까지도 노루귀와 바람꽃을 만날 수 있기는

하지만 큰맘?먹어야 하는 곳들이다.

2주전 은적암뒷편의 앵초들이 상추 새싹이

보였는데 혹시나 싶어 확인한다.

라일락도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한다.

제비꽃

애기똥풀

봄맞이꽃

조팝나무꽃

양지꽃

개별꽃

올해 처음 만나는 구슬붕이

앵초가 꽃을 피우고 있다.

지난해보다 보름을 빠르게 만난다.

만개되었을 때보다 지금이 더 예쁜듯 싶다.

앵초 개화만 확인하려던 발걸음이 나도 모르게

유왕골로 이끌려 들어섰다.

?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네!

꿩의바람꽃

연복초

피나물꽃도 제법 보인다.

?

중의무릇

괭이눈

새롭게 발견한 앵초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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