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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 열흘정도 빠르게 천마산을 다시 찾았다.
새롭게 얻은 팔현리계곡의 만주바람꽃과
아직 갈증으로 남아있던 돌핀샘 근처의
노루귀등 야생화군락지를 찾기 위함였다.
집에서부터 6번의 환승을 거쳐 수진사에 도착했다.
집~평택대~동서울(강변역)~건대역
~상봉역~평내호평역~수진사
그나마 운이 좋아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연계되어 예상보다 빠르게 도착한듯 싶다.
우선 천마의집을 향한 계곡에서
현호색,괭이밥,복수초,약간의 청노루귀를
만나고 팔현리 갈림길에서 한분의 도움으로
팔현리계곡을 왕복하며 내심 오늘의 목표였던
만주바람꽃을 만나고 덤으로 꿩의바람꽃과
지천으로 피어있는 현호색과 만났다.
혹시나 기대했던 얼레지는 많이 이른듯 싶었다.
그간 오늘까지 네번째 천마산을 찾았는데
오늘에서야 돌핀샘의 위치를 알게되었다.
팔현리계곡 왕복을 마치고 일부 천마계곡을
산행하며 얻은 소중한 결과이다.
게다가 갈증으로 남아있던 야생화군락지 위치까지
얻었으니 얼마간은 천마산의 야생화는 기억에서
접어두어도 좋겠다 싶었다.
조망은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역시나 곰탕였다.
젊은 청춘산객들에게 부탁하여 인증사진을 남겼다.
이곳을 지나칠때 마다 잊지 않고 다시 읽어보게 된다.
앞에 몇글자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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