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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서운산유왕골 (인처동)은 공사중...

by 신영석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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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 봄이지만 몇일 한낮은 기온이 많이 올라

유왕골이 궁금해졌다.

특히,지난해 만나지 못했던 너도바람꽃이...

늦은 오후 물한병만 들고 둘러볼 생각으로

인처동으로 향했다.

마지막 주택을 지나니 곳곳에 출입을 통제하는

라인이 설치되어 있고 벌목?하는 전기톱의 굉음으로

계곡이 소란스럽다.

개의치 않고 좀 더 진행을 하니 공사관계자가 다가와

정중하게 통행이 위험하니 우회하시라고 한다.

무슨 까닭(공사)이냐고 여쭈니 고속도로 공사중이란다.

입구에 안내판도 없고 자세히 묻지 않았기에

언제까지 일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인처동에서

유왕골로 가는것은 어려울듯 싶다.

주말에는 등로를 열어주겠다고 하는듯 싶다.

혹시라도 평일에 유왕골을 찾으실 분들은

청룡사쪽에서 반대로 넘어오셔야 할듯 싶다.

개인적으로 인처동에서 또다른 진입로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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