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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산행일기

구담봉과 옥순봉

by 신영석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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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이곳 구담봉에서 일출을 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날씨가 따라주질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 산행으로 대신한다.

이른 아침이라 유료(5,000원)인 주차장밖

도로가에 주차를 할까도 싶었지만

바르게 살기로 한다.

산행후 주차비 정산을 하러 나온 직원에게

정중하게 너무 비싼거 아니냐고

하소연 하니 본인도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고

"일찍 오셨으면 조금 떨어진 도로에 주차하셔도

되었을 터인데요"한다.

그러면서 본인도 많은 항의를 받고 있으니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민원을 넣어달란다.

아직 입을 다물고 있는 붓꽃

은방울꽃?

앞에서부터 둥지봉,가은산 그리고 금수산



제비봉


옥순봉

월악산



말목산

장회나루와 제비봉



아마도 2010년일게다.

2013년 6월

2018년



산딸기


구담봉




2018년

옥순봉에서 바라다 본 말목산,구담봉

금줄이 쳐진곳인데 들어가 볼까하다


얼굴을 보여주는 붓꽃

홀로 떠난 백배킹은 이렇게 마감했다.

짧은 산행이긴 하지만 제비봉과

구담봉~옥순봉 산행까지 나름 알차게

꾸려진 1박2일의 여정이었다.

집으로 가는길에 작은악어봉까지 들러볼까

했지만 집에서 자는것만큼은 편하지 않았던

잠자리에 피곤함도 있고 저녁에 있을 번개모임

시간을 감안하니 무리이다 싶어 쉼없이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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