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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마음에 와닿는 짧은 글

by 신영석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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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의 김치찌개보다

엄마가 대충 끓인 김치찌개가 맛있다.


〈중 략〉


300만 명이 넘게 본 휴먼 영화보다

어쩌다 훔쳐본 아빠의 눈물이 더 가슴 뭉클하다.


가족이란 그런 것.

더 맛있어지고

더 재미있어지고

더 흥미진진하고

가슴 뭉클한 것.


-- 〈1cm+〉'완벽주의자의 김치찌개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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