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야생화1704

안면도의 좀딱취 좀딱취가 피면 사실상 야생화 시즌의 마감이라고 한다. 의도하지 않고 찾아간다면 눈에 띄기 어려울듯 싶다. 산속은 아직 꽃대만 올린 개체가 많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11월 초순까지는 볼 수 있겠다 싶다. 산속에서 내려와 양지바른 언덕을 살펴보니 발에 밟힐만큼 많은 개체가 절정이다. 2022. 10. 28.
대부해솔길의 송이바꽃 올해 많은 종류의 투구꽃을 만난듯 싶다. 일반적인 투구꽃은 흔하게 만난듯 싶고 함백산의 부전투구꽃, 홍천의 지리바꽃 정선의 노란투구꽃,평창의 놋젓가락나물과 흰투구꽃에 이어 송이바꽃을 마지막으로 보았다. 아직 보지 못한 투구꽃으로 제주도의 한라돌쩌귀,봉화의 세뿔투구꽃 정선의 분홍투구꽃이 있지만 그 외에도 많은 종류의 투구꽃이 있는듯 싶다. 색으로 구분되는거 외에는 그게 그것인듯 좀처럼 구분하기가 어렵다. 여러 블로그에서 얻은 송이바꽃의 공통적인 특징은 아래와 같이 표현하고 있다. 1. 2020년 이정심,김혜원,김동갑님에 의해 등록됨 2. 꽃자루에 털이 있다(퍼진 부드러운 털) 3. 직립성이 투구꽃보다 두드러진다. 4. 잎은 변이가 심하고 위로 갈수록 결각이 더 심하다 5. 강화도에서 서해안을 따라 충남 저.. 2022. 10. 25.
어렵게 만난 칠보산 개쓴풀 일주일간의 간격으로 칠보산 개쓴풀을 찾아나섰다. 10.13(목)은 여가녹지에서 안산 사사동으로 10.18(화)은 일광사를 기점으로 어천지로 하산하려 했지만 이곳저곳 쑤시며 걷다보니 결국은 여가녹지에 도착했다. 맨땅에 헤딩하는 무모함과 약간의 오기로 찾아 나선 개쓴풀을 끝물에 겨우 겨우 만났다. 지난 여름 해오라비난초를 만나기 위해 사전답사까지 해가며 막연한 정보에 의지해 발품을 팔았지만 그곳은 찾지 못한채 남은 숙제다. 박하 산부추 개쓴풀 일광사 부추꽃 자주닭개비 고들빼기 큰벼룩아재비? 참취 개쓴풀 2022. 10. 23.
산국 여전히 산국과 감국의 구분이 쉽지 않다. 초보 나름의 판단이지만 꽃 크기로 보아 산국으로 추측을 해본다. 2022. 10. 2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