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2/06/251 가지 못한 어청도&마파지길 지난 봄부터 나름 계획하고 있었던 어청도 섬여행을 미루고 미루다 의도하지 않게 몇가지 꽃을 볼 수 있다는 정보와 주말 2회 운행으로 당일 여행이 가능했고 전라북도에서 승선비 50%를 지원한다고 하니 속칭 '꿩먹구 알먹구'다 싶어 승선권을 미리 인터넷 예약하고 하루에 몇번씩 기상을 확인했다. 수시로 바뀌는 예보에 비소식도 있었지만 또 미루다 보면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싶어 우의에 우산까지 준비하고 해가 뜨기도 전인 5시쯤 집을 나섰다. 친절한 내비양에게 물어보니 2시간 소요된다고 한다. 가는 도중 휴게소에 들러 커피도 한잔하고 나름 천천히 갔음에도 7시가 조금 안되어 도착했다.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 전광판을 확인하니 어청도는 '대기'라고 뜬다. 그때까지 정확히 이해를 못하고 터미널 밖에서 기다리다 발권이 .. 2022. 6. 2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