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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산행일기

오랫만에 찾은 괴산 산막이옛길

by 신영석 2019.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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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저녁 번개로 만난 자리에서

희양산 산행이 결정되었는데 당일 아침 예상하지

못한 비가 그치질 않는다.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베어야 한다고

무작정 길을 나섰지만 희양산 들머리인

봉암사에 도착했지만 비는 그칠 기미가 없다.

대체지로 산막이옛길을 정하고 그곳에서도

비가 그치지 않으면 어느 계곡에서

신선놀음이나 하자고 했는데

다행이도 비가 그쳐준다.

산막이옛길을 마지막으로 찾은 때가 2013년도

였으니 6년만에 다시 찾아왔다. 

닮았나요?

동심의 세계에 빠져보고

금강산도 아니 등잔봉도 식후경이고

오늘 갖은 시간이 널널하니 미소1004가 준비한

안주에 이슬이 한잔으로 시작한다.

출렁다리






강건너 군자산과 비학산은 구름에 갖혔다.


사진 중앙으로는 얼마전 다녀온 남군자산이

우측으로는 아가봉과 옥녀봉이 보인다.










한반도전망대에서 조촐?한 오찬을 펼친다.

땡벌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미소1004가

준비한 식단 맛나게 먹었다.

한반도?




군자산과 비학산

쓰러져있는 천장봉 표지목을 번쩍들고










호랑이 등에 탄 남자

누구 배가 더 큰가요?


정사(情事)송

연리지


 소원성취 의자

2012년 직장동호회와 왔을때 지인의 음악실에서

저때는 애창곡이 무엇이었을까?

늘 마음속에는 있지만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의 베스트 드라이버 버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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