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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이년전 추운 봄날 밤12시 부산행 열차를 타고 소심남이 갔던길... 어제 논산 육군훈련소에 다녀왔읍니다.
아주 많이 한도없이 미워했건만 아침 눈을 뜨니 빈자리가 느껴지는 가을입니다.
남자의 자존심 아버지의 자존심 때문에 애써 참았던 눈물을 흘려봅니다.
이젠 현관문을 열어도 누군가 있음을 확인할 일도 없겠죠.
미운오리가 착한오리로 바뀌어서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출처 : 평택성동신협산악회
글쓴이 : 소심남(신영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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