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

2월의 폭설

by 신영석 2024. 2. 22.
728x90

 

2024.2.22

이른 아침 블로그를 끄적이다가 어둠이 걷히고 나서야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하얀 세상이다.

어제까지 금방이라도 꽃을 피울듯한 산수유가

얼음꽃을 뒤집어 쓴 모습이 애처롭다.

에효! 산수유도 나도 성급하게 봄을 기대했다.

산수유 만큼은 아녀도 꽃봉오리가 부풀었던

매화도 견디기 어려운 얼음꽃을쓰고 있다.

때 아닌?듯한  아니 아직 음력 정월이니

때는 맞겠지만 2월의 설경이 새롭다.

728x90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도바람꽃(1)  (2) 2024.02.26
꿩의바람꽃(1)  (0) 2024.02.23
개복수초(1)  (2) 2024.02.22
아파트의 봄은?  (0) 2024.02.21
노루귀(1)  (0)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