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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2
이른 아침 블로그를 끄적이다가 어둠이 걷히고 나서야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하얀 세상이다.
어제까지 금방이라도 꽃을 피울듯한 산수유가
얼음꽃을 뒤집어 쓴 모습이 애처롭다.
에효! 산수유도 나도 성급하게 봄을 기대했다.
산수유 만큼은 아녀도 꽃봉오리가 부풀었던
매화도 견디기 어려운 얼음꽃을쓰고 있다.
때 아닌?듯한 아니 아직 음력 정월이니
때는 맞겠지만 2월의 설경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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