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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17 전남 고흥
4년전 여수 섬여행에서 이름도 모른채 처음 만났던
이 아이가 나를 속칭'화류계'로 입문시켰다.
그해 시즌을 마감?한 이 아이를 찾겠다고
'서울역에서 김서방 찾기'식으로 많은 곳을
헤메였던 덕분에 이젠 그리 어렵지 않게
자주 그리고 늦봄까지 만날 수 있지만
이날 변산바람꽃과 꿩의바람꽃 무리속에
독야청청 홀로 꽃을 피운 단 한촉의
이 아이는 서프라이즈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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