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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경산의 수철리계곡과 인접지역임에도
20여일 늦게 광덕산 노루귀 개화가 시작되었다.
개체수나 자생지역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소위 '꽃쟁이'들의 손이 타지 않은 곳으로
광덕산 오르고 내리는 길에 혼자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을듯 싶고 한곳은 분홍노루귀가
또다른 곳은 흰노루귀가 구분되어 자생한다.
분홍노루귀나 청노루귀에 비해 화려함은
떨어지지만 흰노루귀에게서 또다른 매력을 느낀다.
낙엽을 비집고 솜털이 보송보송한
가녀린 꽃대를 올려준 네가 예쁘다.
보기 힘든 네식구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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