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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내차 디스크&패드,오일 교환후기

by 신영석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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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엔진오일 교환차 공업사에 들렀더니

앞뒤 디스크와 패드 마모가 심하다고 교환을 권한다.

개인 카센터일때는 나름 주인장이 친절하고 믿음이 가는

편이었는데 블루멤버라는 체인으로 바뀌면서 규모도 상당히

커졌고 공임이 많이 올랐다는 느낌이 들었다.

위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강권하는 분위기에 나중에

교환하겠노라하고 대략 견적을 물으니 500천원 정도란다.

그뒤 친구가 하는 카센터에 들러 다시 확인하니 아직 급하지

않다고 좀더 운행해도 되겠노라 한다. 그러면서 일단 눈에

보이는 마모된 타이어 교환부터 하라고 한다.

지난 글에서 포스팅했지만 '타이어픽스'란 인터넷몰에서

타이어를 구입&장착했는데 장착점에서도 마모된 디스크와

패드를 보여주며 교환을 권했다.

다시 인터넷을 검색하니 부품을 별도 구입후 '공임나라'라는

곳을 이용하면 일반 정비업소보다 저렴함을 알게되었다.

가까운 '공임나라'에 문의하니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다.

가까운 현대부품 대리점에서 필요한 부품을  직접 구입했다.

(정비업소에 맏길 경우 부품가격에 부가세가 붙지만 직접

구입하는 경우 부가세가 없다. 차에 대해서 어느 정도 지식이

있으면 인터넷으로 구입시 더 저렴하게 구입할수도 있다)

'공임나라'는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을 해야 한다.평택에는 네곳의 '공임나라'지점이 있다.

가까운 소사벌점은 화재로 영업을 안하고 있어 이용후기가

가장 많이 달린 안중점에 예약을 했다.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잘 정리정된 내부와

사장하고 직원분들의 친절함이 느껴졌다.

양해를 구하고 정비사진 몇장을 촬영했다.

휴게실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정비장면을

확인할 수도 있다.

정비중 브레이크오일이 많이 오염되어 있다며

교환하시는게 어떻겠냐고 부담가지 않게 권한다.

(일반 정비업체를 방문하면 조금은 사고운운하며

반 협박의 강권에 기분이 상한 경우가 많았다.)

생각보다 교체비용도 적당하다 싶어 그러라 했다.

주입되는 새 오일(좌)과 배출되는 폐유(우)를

직접 확인 시켜준다.

결론적으로 정비업체의 견적금액(500천원)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에 브레이크오일까지 교환했다.

이글을 포스팅하는것은 특정업체의 광고를 위함은

절대 아니고 순수하게 개인의 경험을 알려주는

것으로 보다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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