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 네번째의 영인산

삼십몇년만의 늦은 장마가 시작된다는 일기예보와

한낮의 폭염을 피해 어제 그리고 오늘

평소보다 이른 아침에 서운산에 이어

영인산을 한바퀴 돌고 왔다.

수국

백당나무

각시원추리

상투봉

배태망설

백당나무

원추리

연꽃

꽃댕강나무

산수국

닫자봉과 영인산 정상

붉은아카시

약모밀

자주닭개비

리아트리스

일본조팝나무

기린초

고삼꽃? 황기?

돌나물?땅채송화?

오리새

비비추

딸기꽃의 해프닝

우연히 눈에 띈 꽃을 촬영하여 집으로 돌아와 블로그

작업을 하면서 daum꽃검색을 하니 긴털바람꽃이라 한다.

결국은 궁금증을 참지 못해 야생화에 일가견이 계신

지인께 사진을 보냈더니 허탈하게도 딸기꽃?이라 하신다.

지난해에도 광덕산 멱시골 가는길 주택가의 딸기꽃에

헤프닝이 있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daum꽃검색도 카메라의 각도에 따라 천차만별의

이름이 검색되고 절대적이지 않음을 다시 일깨운다.

확대해본 사진

지난해 6월 한라산 윗세오름에서 본 긴털바람꽃

실은 이마저도 100% 믿음은 없다.

daum검색을 해보아도 긴털바람꽃에 대한 자료는

별 참고할만한 자료조차도 없는듯 싶다.

수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