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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너도바람꽃'? '나도바람꽃'!

by 신영석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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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바람꽃을 만나러 가는 여정은 고단했다.

이른 아침 집에서 평택터미널 그리고 동서울터미널로

강변역에서 건대역을 거쳐 상봉역으로 다시

경춘선으로 환승하여 마석역에 도착하고

축령산휴양림으로 향하는 시내버스까지의 여정을

왕복하는 동안 환승 대기시간까지 포함하여

8시간이 소요되었고 게다가 '순간의 잘못된 선택'

으로 이른 하차로 인해 계획에도 없는 포장도로

8km를 한시간반의 알바끝에 어렵게 만났다.

다행이도 축령산에서는 특별한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었음이 다행이었다.

바람꽃에도 많은 종류가 있다.

올해 지금까지 변산바람꽃을 시작으로

너도바람꽃,꿩의바람꽃,만주바람꽃

들바람꽃 그리고 나도바람꽃을 만났다.

더 기대하고 있다면 회리바람꽃과

태백바람꽃을 꼽고 있는데 볼 수 있는

행운?이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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