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연암산~삼준산 연계산행

코로나19로 인해 산악회의 정기산행은 말할것도 없고

몇몇의 번개산행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선뜻 함께하자는 이야기 자체가 무색한 시절이다.

어쩔수 없이 홀로산행이 많아졌고 대중교통은 이모저모

눈치?보이는 시절이다 보니 자차를 이용하지만 장거리 산행을

나서기가 쉽지 않아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근교산행을 자주하다 보니 이 또한 조금 식상해진다.

개인적으로도 이왕이면 어느 정도 가볼만큼 다녀본 명산

보다는 미답지의 산행에 우선을 두는 편이다.

지난해 충남 예산,서산의 가야산,덕숭산,용봉산등을

다니며 눈여겨 두었던 연암산~삼준산 연계산행을 나선다.

전날 약간의 눈이 내린탓에 이곳 주차장까지 좁은 도로에

음지 눈길이 조심스러웠다.

주차장에서 마을 안길을 따라 들어서면

연암산과 삼준산의 갈림길을 알려준다.

왼쪽의 연암산에서 삼준산을 연계 산행후 오른쪽으로

하산할 계획이다.

뒤늦게 알았지만 주차장에서 바로 연암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있는데 천장사까지 오르는 포장길의 경사도가

제법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천장사 아래의 폭포

천장사

고월정

사진 좌측으로 오늘 진행할 삼준산이다.

옥양봉에서 가야봉까지의 능선과 원효봉

사진 중앙으로 삼준산

통신시설이 있는 가야봉과 원효봉이 보인다.

사진 좌측으로 덕숭산과 용봉산이 보인다.

뒤돌아 본 연암산

오늘 산행의 들,날머리 장요리 마을

육안으로는 주차장에 세워진 내차가 보인다.

기암

사진 좌측 뒤로 가야봉과 원효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덕숭산이 보여진다.

중앙의 앞산은 뒷산 가야산이라 하는듯 싶다.

사진 좌측으로 덕숭산 그리고 우측으로

용봉산에서 수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

사진 중앙에서 좌측으론 백월산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