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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아산 지중해마을

by 신영석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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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집에 쳐박혀 있기가 답답해 짧은

현충사둘레길을 걸은후 지척의 아산 탕정의

지중해 마을을 찾았다.

오래전이긴 하지만 남해 금산 산행후

독일마을을 찾은 적이 있었고 그때의

고즈넉한 유럽풍식 전원마을을 떠올리며

찾았지만 결론은 아니올시다 였다.

퍼온글에 의하면 그리스 산토리니,프랑스 프로방스

파르테논 신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건축을 하고

집단부락을 이룬곳이라 한다.

기대했던 전원마을과 달리 마을 주변에는

개발이 진행중으로 고층건물이 눈에 띄고

머지 않아 빌딩의 숲에 가려질듯 싶다.

평일임에도 입소문에 찾는 이들이 많아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주마간산격으로 둘러본다.

건물 대부분이 카페,식당,소품가게 등이 자리하고

있어 다소 혼잡스러웠다.

골목골목 거리에는 젊은 청춘들과

남편 출근시키고 외식후 카페거리를 찾은듯한

아줌마 부대들이 많이 보인다.

날씨도 습하고 더웠지만 남정네 혼자

폰하나 들고 어슬렁거리기에는 멋적어

몇컷만 찍고 서둘러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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