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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산행일기

월악산국립공원내 만기봉~식기봉(1)

by 신영석 201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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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정되있던 산악회의 월례회의가

연기되었는데 구사일생?으로 선택을 받아

산행을 따라 나섰습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비탐구역이긴 하지만

블로그나 까페를 검색하면 비탐이 무색하다.

산행전 회장님의 우려인듯 협박인듯 모호한

산행설명에 몰래 몰래 숨어들어

잠깐의 숲길을 헤쳐 등로를 찾아든다.

어느분이 도락산이라 했지만 황장산일게다.

황정산의 신선봉과 수리봉으로 추측해본다.(좌측)



산행전 검색해본 블로그에서 소백산이

어디쯤 보여진다 했는데.....

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진 산행길이다.


시원하게 조망되는 도락산이다.

그간 네번정도 찾은듯 싶다.

무명봉에서 도락산으로 향하는 산우님을

따라가볼까 했지만 습도가 높은 폭염에

저질체력으로 한계를 인정한다.

photo by 엉클샘님 감사합니다!


두어번 이런 로프구간도 있다.

엉클샘님 한컷!

황정산도 깨끗하게 보여진다.

날씨는 폭염이었지만 초가을의 청명한

날씨에 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조망이다.


만기봉은 아름답기로 이름난 단양천 상류

당성면 벌천리와 대강면 방곡리 사이에 솟아 있는

바위산이다. 일명 진대산으로도 불리는

만기봉 능선에 오르면 노송과 기암괴봉이

조화를 이룬 때묻지 않은 암릉코스도 일품이고

도락산을 비롯해 황정산,수리봉,용두산 등이

만기봉을 포위하듯이 에워싸고 있는 유명

봉우리들이 한 눈에 들어와

장쾌하기 이를데 없다.

도락산에 연결된 산으로 선암계곡을

품고 있어 경치가 좋다.







황정산

노송(老松)

도락산을 배경으로





생사(生死)가 공존하는 노송(老松)

사진 중앙으로 식기봉과 장화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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