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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산행일기

[스크랩] 심남이 설악 대청봉과 용아장성 이야기

by 신영석 201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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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부터 잠봉형님의 용아장성 산행 제의가 있어 망설임없이 대답은 했지만 막상 그날이 다가올수록 여기저기서

귀동냥으로 들은 위험하구 만약의 경우 과태료까지 물어야한다는 정보에 마음이 약해집니다.

하지만 약속은 지켜야 하기에 수욜 밤9시 문예회관을 출발하여 서울에서 사람들을 태우고 교통체증으로

새벽 3시 15분경 산행들머리인 남설악텀방지원센터에 도착합니다.

대청봉에서의 일출을 보기위해 오바페이스하며 올랐지만 체력의 한계로 일출이 지난 6시10분경 대청봉에

도착합니다.

대청봉에서의 조망

늦은 일출사진입니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운해의 모습을 촬영하는 산꾼

바람이 잠잠하였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자연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대청봉 인증!!

공룡능선을 바라다보며

 

 

 

대청봉에서 중청대피소로 하산하며....

카메라와 폰을 번갈아가며 촬영하다보니 순서가 엉켜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소청봉 인증!!

봉정암으로 내려가며 바라다본 공룡능선

멀리 봉정암 뒤편으로 펼쳐지는 용아장성

 

 

용아장성에서 바라다본 공룡능선

 

 

 

 

 

 

 

 용아장성을 지나며 그 어느곳에 서든 포토존이 됩니다.

 앞으로 가야할 용아장성

 순간 순간 아찔하는 위험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의 감시를 피해가며 이곳을 찾는 이유로 충분합니다.

 

거의 8~90도에 가까운 암봉 오르내리기를 수도없이 반복하며 어느정도 자신했던 심남의 체력도 바닥을 보인

하루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순간의 개구멍?통과때는 오금이 저림을 느끼기도 한듯싶습니다.

용아장성은 여러번의 인명사고로 출입이 통제된 지역입니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비경을 확인하기 위해

순간 순간의 위험과 법을 어겨가며 찾는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고 꼭 가보야겠다는 산우님들께서는 전문산악인?의

리딩을 받으시고 안전에 안전을 기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은 심남이의 생각입니다.

출처 : 평택성동신협산악회
글쓴이 : 소심남(신영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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