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의 홍천 금학산

홍천의 금학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태극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심남이 개인적으로 처음 찾은 곳이고 수태극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가뭄에 타들어가는

농부의 심정을 헤아린다면 그저 내리는 비가 고마울 따름이었다.

아쉬워서 참고로 몇장 퍼왔다.

개선문?

앞서간 산우님들 부지런히 달려 여기서 한장 인증!

후미로 오신 산우님들은 이보다 더 멋진 운해도 만나는 행운을...

뒤풀이식당 건너 주택가의 능소화

조선시대 과거에 급제하면 어사화를 하사 받았다는데...

비에 젖고 땀에 젖고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는 최고도 였지만 오랫만의 우중산행도 나름 운치있는 하루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