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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산행일기

태백산 철쭉을 찾다

by 신영석 2017.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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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만 서너번 정도 찾았던 태백산의 철쭉이 많이도 궁금했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 울릉도~독도 탐방이 기상악화로 취소되었다.

그 아쉬움으로 절친 아우님들과 급번개로 태백산 산행을 포함한

1박2일의 강원도 여행을 떠난다.

유일사매표소에서 시작은 함께였지만 백두대간길에 대한

욕심?으로 결론은 홀로산행이 되어버렸다.

유일사쉼터에서 아우님들과 이별?후 난 장군봉~태백산~부쇠봉~문수봉~소문수봉

으로 발바닥에 불이나게 달렸다.

백단사매표소로 하산한 아우님들이 나로인해 기다려야 할것같은 우려에

하지만 부진런히 달린덕에 아우님들보다 1시간 정도

이른 시간에 당골광장에 도착했다. 휴~~~우

계절이 계절인만큼 이름모르는 야생화가 눈에 많이 보인다.



겨울에만 보던 천년주목이 새롭다



조금씩 철쭉이 보인다.

소백산에 비하면 조금은 초라했지만 그래도 난 여기에 필이 꽃여 있었다.





에전 홀로 산행으로 찾았던 태백산의 저 천년주목도 새롭다.





















급번개로 이루어진 산행인 만큼 절친 아우님들과 함께했어야 햇음에도

혼자만의 욕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철쭉과 함께한 태백산

백두대간길 소원하나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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