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섯번째 시산제산행은 성동신협산악회와 함께했습니다.
내변산은 개인적으로 여러번 다녀왔지만 쇠뿔바위봉은 처음 찾있습니다.
보리밭!
어린시절에는 흔하게 봐왔구 봄방학을 즈음해서 보리밭 밟기에 동원?되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시절 식량자급자족이라는 명제하에 반강제적으로 경작을 했더랬는데
이제는 보리밭을 주제로 축제를 여는만큼 추억속의 보리밭입니다.
들이랑님과 선화님을 한컷!
부안댐물이 시작된다는 어수대
발밑으로 오늘 시산제를 지낸곳이 보이고
새로운 젊은 사진작가 그림자님 한컷 했는데 역광에 아닌듯 싶네요
미세먼지로 시계가 흐려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산그리메가 조금 아쉽습니다.
사진 오른쪽으로 의상봉이 조망되고 그넘어 어디쯤에 내소사가 자리할것이고
쇠불바위 서봉과 고래바위가 보이고
모든 산행은 사전에 기본적인 공부?를 하고 가야하는데 오늘은 함께하는 산우님들과의 어울림속에
서봉을 오르지 못하고 눈으로만 담아봅니다.
서봉을 배경으로 구상우 회장님!
선두그룹?의 점심시간
고래바위 저자리도 좋아보입니다.
설악산 대청봉에서 내려다 보는 용아장성을 떠오르게 합니다.
시계가 좋았더래면하는 아쉬움이 자꾸만...
난초님과 정자동생!
한쌍의 바퀴벌레?
한전무님 옆지기 인상좀 쓰지마레이
저기 서봉을 가보지 못한 아쉬움에 자꾸 눈길을 주고...
멋남 역시 멋져요!
가지각색의 표정들...
모처럼의 해찰을 떨은 산행인지라 많은 님들과 함께했습니다.
이화에 월백하고...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 소사벌의 배과수원에도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홍매화
야생화에 대하여는 문외한이라서 이름모를 꽃
개인적으로 무신론자이기에 특정 종교에 대한 신앙심 내지는 불심은 없지만 올한해 유독히 많은 시산제 참여를 통해서
소심남과 함께해주시는 산우님들의 무탈한 산행 그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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