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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산행일기

Remind 불갑산 상사화축제를 찾아

by 신영석 2015.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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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무릇(석산, Red spider lily)

석산(石蒜)은 서해안과 남부 지방의 사찰 근처에

주로 분포하고 가정에서도 흔히 가꾸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사찰 근처에 많이 심은 이유는 이 식물에서 추출한

녹말로 불경을 제본하고 탱화를 만들 때도 사용하며

고승들의 진영을 붙일 때도 썻기 때문이다.

 석산은 상사화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우선 석산과 상사화에는 무릇이라는

공통된 별칭이 들어있다.

석산은 가을재무릇,상사화는 개가재무릇 이라고 한다.

두 꽃은 언뜻 보면 아주 비슷한데

특히, 잎과 꽃이 함께 달리지 않는 것이 똑같다.

그러나 꽃 색깔이 달라서 석산은 붉은색이고

상사화는 홍자색이다.


◀상사화▶

상사화는 봄에 잎이 돋아나고 여름에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운다.

◀꽃무릇▶

석산(꽃무릇)은 꽃이 잎보다 먼저 피어난다.

상사화는 여름꽃이고 석산(꽃무릇)은 가을꽃이다.

리마인드 포스팅하는 내용은 영광 불갑사의

상사화축제 였는데.....

석산(꽃무릇)은 피처럼 붉은 빛깔의 꽃과

달갈모양의 비늘줄기가 가잔 독성 탓에

'죽음의 꽃'으로 여겨져 왔는데, 그래서인지

꽃말도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는 '슬픈 추억'이다.

- 야생화 백과사전 중에서 -

정자동생 친구들과 함께 했었더랬다.

 축제기간에는 인파가 붐벼 주차장에서

불갑사까지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야 한다.

 

 

 

 

 

 

 

 

 

 

 

 

 

 

 

 

 

 

 

 석산(꽃무릇)의 본래 이름은 돌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석산화 라고도

불리우며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도 한다.

 식물은 결코 서두르는 사람과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바라보는 사람에게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가을에는 꽃 지고 돌아보는 이 없어 쓸쓸해질 석산

한번쯤 더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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